컬러 썸네일형 리스트형 옳다고 해서 다 좋은 것인가?, 영화 <플레전트 빌> 영화 ⓒ네이버 영화 제공 은 데이빗과 제니퍼라는 두 주인공이 영화 속 동명의 마을에서 벌이는 사건을 다룬 영화다. 영화 속 마을인 '플레전트 빌'은 그 이름과 같이 유쾌함만 존재하는 곳이다. 마을사람들은 항상 유쾌하며 변함없다. 또한 유쾌함을 방해하는 모든 일들이 추상적으로만 존재할 뿐 마을 안에서는 결코 발생하지 않는다. 하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플레전트 빌에 들어온 데이빗과 제니퍼는 한 치의 변함도 용납하지 않는 마을에 변화의 불씨를 당긴다. 그런데 정말 이 변화는 옳은 것일까. 데이빗과 제니퍼는 플레전트 빌의 입장에서 보면 청하지 않은 손님이다. 그들은 플레전트 빌이 유지하고 있는 룰에서 벗어난 존재이기 때문이다. 데이빗은 플레전트 빌을 동경했기 때문에 초반에는 그 룰을 존중하고 지키려 애쓴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