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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아름답지 않은 세상을 사랑할 수 있는 방법, <개포동 김갑수씨의 사정> 아름답지 않은 세상을 사랑할 수 있는 방법[서평] 개포동 김갑수씨의 사정 최근 이라는 TV프로그램이 인기다. 마녀사냥은 보통 사람들의 가십거리인 연애 이야기를 신동엽, 성시경, 허지웅 등의 진행자가 맛깔스럽게 풀어내는 프로그램이다. 마녀사냥의 인기는 소위 '19금 코드'를 넘나드는 아슬아슬한 줄타기에서 기인한다. 공중파에서 금기시하고 있는 말들을 아주 자연스럽게 프로그램에 녹여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이다. 을 언급한 이유는 소개할 책이 바로 마녀사냥으로 큰 인기를 얻은 허지웅 작가의 소설 이기 때문이다. 제목만 봐서는 어떤 내용일지 전혀 짐작할 수가 없다. 허 작가는 서문에서 "아름답지 않은 세상을 사랑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려(10쪽)" 이 소설을 썼다고 했다. 아름답지 않은 세상을 사랑하는.. 더보기
이제 사랑보다는 돈이 중요한 시대가 아닌가? 컴퓨터에 저장돼 있는 문서들을 정리하다가 2012년에 썼던 글을 발견했다. 2년이 지난 지금에서 예전에 썼던 글을 보면 꽤 오글거리긴 하지만, 열심히 글을 썼던 기억이 있어 오글거림 이후에 웃음이 나기도 한다. 사랑과 돈에 관해서 쓴 글인데 이 글에선 돈이 사랑에 영향을 끼친다는 전제를 깔았다. 이 글은 그것을 전제로 쓴 글이니 이를 염두에 두고 읽어주시길 바란다. 이제 사랑보다는 돈이 중요한 시대가 아닌가? '사랑과 돈', '돈과 사랑'에 대한 우열논쟁은 진부하다고 느낄 만큼 오래됐지만, 우리 삶에 중요한 부분이기에 지금까지도 입에 오르내리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사람들이 사랑과 돈에 대해서 논할 때, 대부분 잘못된 전제를 설정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사랑에 대해선 '있고 없음'이란 관점에서 전.. 더보기
너무 현실적이라 현실감 없는 우리네 풍속도, <모던 하트> 정아은의 리뷰를 오마이뉴스에 송고한 바 있다. 그런데 오마이뉴스에서 전화가 왔다. 글이 좀 부실하니 속된 말로 빠꾸를 먹이겠다고. 여러 피드백을 해주기도 했다. 저번에 정식 기사로 채택되지 못하고 생나무에 걸린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전화 같은게 오지 않았던 터라 생경했다. 갑작스럽게 받은 전화라 당황스럽기도 했고. 거기서 뭐라고 하든 고치지 않으면 그만이지만, 고쳐서 다시 올리기로 해서 이렇게 다시 쓴다. 급작스런 피드백이라 마음에 아릿한 감정이 남아있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글을 중구난방으로 쓴 것이 참 부끄럽다. 조금은 떨떠름하게 전화를 받았던 것 같은데, 이 글을 빌어 전화를 준 오마이뉴스 기자에게 심심한 사과를 전한다. 예전엔 글의 얼개를 잡고 개연성을 가지는 글을 쓰려고 했었는데, 이번 의 리뷰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