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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비평

<우리도 행복할 수 있을까>, 무엇보다도 인간이 우선인 사회가 행복하다 최근 이민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었다. 특히 복지국가로 유명한 북유럽 국가로의 이민이 대세다. 세월호 사건의 여파로 북유럽으로의 이민이 2배나 증가했다는 언론보도가 있기도 했다. 이러한 이민은 대한민국이라는 국가에 회의를 품은 사람들의 의사표현이자 행복을 찾아 떠나는 엑소더스다. 하지만 이민을 택할 수 있는 사람은 소수일 수밖에 없다. 사실 북유럽으로의 이민은 전문직에 종사하거나 상당한 자산을 가져야만 가능한 것으로, 보통 사람들에게는 요원한 일이다. 이민을 할 수 없다면 할 수 있는 일은 단 하나다. 바로 대한민국이란 사회에서 어떻게 하면 우리도 북유럽 국가처럼 행복할 수 있을까 고민하는 일이다. UN 세계 행복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행복지수 1위를 차지한 국가는 덴마크다. 스스로 행복하다는 국가.. 더보기
도시는 덧칠해나가면서 발전해야 한다, <빨간 도시> 도시는 덧칠해나가면서 발전해야 한다 [서평] 빨간 도시 나는 유럽의 건축물을 매우 좋아한다. 역사의 흔적을 고스라니 담고 있는 유럽 건축물의 기품과 고상함을 좋아한다. 수천 수백 년의 역사를 머금고 있는 건축물을 사진으로만 감상해야 하는 것이 아쉬울 정도다. 반면 대한민국의 건축물에는 전혀 감흥이 없다. 기품이나 고상함을 담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물론 대한민국에 내가 감탄했던 기품이나 고상함을 가진 건축물이 없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런 건축물은 나의 일상엔 존재하지 않는다. 유적·사적지에서나 볼 수 있을 뿐이다. 이런 나의 생각들이 대한민국 건축물에 대한 혐오까지 이어질 즈음, 라는 책을 읽었다. 이 책은 내가 대한민국 건축물에서 느꼈던 바를 명확하게 글로 표현하고 있었다. 대한민국 건축물에 담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