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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창

모바일 트렌드가 세상의 트렌드다, <모바일 트렌드 2014> 불과 5년 전만 해도 스마트폰이라는 단어는 사람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것이었다. 나는 2009년 하반기에 군대 전역을 앞두고 있었고, 전역 이후 어떤 휴대폰을 새로 살지 고민하고 있었다. 당시 휴대폰 시장은 초기 스마트폰인 삼성의 옴니아2와 애플의 아이폰 3GS로 양분되어 있었다. 휴대폰에서 인터넷이 된다는 사실은 신기원이었지만 꽤나 비싼 요금은 스마트폰을 구입하는 것을 유보하게 했다. 사실 컴퓨터에서나 됐던 인터넷이 휴대폰에서도 된다는 것은 우리나라에서는 말도 안 되는 일이었다. 휴대폰에서의 인터넷이란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플랫폼에서 게임을 받거나 사진을 받는 정도에 그치는 것이었다. 하지만 아이폰 3GS가 등장하면서 급속도로 스마트폰 시장이 급성장하기 시작했다. 애플의 깜짝스런 등장에 국내 휴대폰 제조사.. 더보기
트렌드 예측은 이제 필수?, <트렌드 코리아 2014> 김난도라는 이름을 들었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바로 ‘청년들의 멘토’로 유명하다는 사실이다. 그는 『아프니까 청춘이다』, 『천 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 등의 책으로 공전의 히트를 친 작가가 되었다. 나는 그의 책을 딱히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그가 베스트셀러 작가라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현재 청년들의 멘토로 유명세를 얻고 있지만, 본래 김난도 교수의 전문분야는 소비자학이고, 지금 서울대학교 소비자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그가 워낙에 멘토와 관련된 책으로 유명해진 탓에 그가 ‘트렌드 코리아’란 이름을 가진 책을 지속적으로 내고 있다는 사실은 알지 못했다. 『트렌드 코리아 2014』를 손에 쥐고서야 이런 책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트렌드 코리아』시리즈는 2009년부터 시작됐다. 책은 .. 더보기
미래에 오늘을 저당 잡힌 사람들, <넥스토피아, 미래에 중독된 사람들> 누구나 살면서 기대를 가지고 산다. 예를 들면 작게는 내일 어떤 좋은 일이 생길까하는 기대, 크게는 대학수학능력시험 때 잘 쳤으면 하는 기대. 수없이 많은 기대를 하면서 사람들은 자신의 인생을 산다. 어떤 일이 이루어지기를 바라고 기다리는 것은 인생의 큰 요소이자 원동력이다. 기대라는 동력이 없다면 인생은 힘없는 것이 돼버리고 만다. 하지만 그 동력 자체가 인생의 목적이 된다면 어떻게 될까. 그렇다면 사람들에게 현재는 없고, 현재보다 나은 것을 찾기 위한 기대만 존재하는 인생이 된다. 사람들의 기대로 운영되는 사회, 이를 기대사회라고 한다. 이 기대사회에 대해 조목조목 설명한 책이 있다. 바로 『넥스토피아 – 미래에 중독된 사람들』이란 책이다. 기대보다 못한 삶 기대사회에서 사람들은 이미 했거나, 벌써 .. 더보기
중국시장을 주목하라, <한 개의 나라, 천 개의 시장 차이나 마켓코드> '중국을 주목하라'는 말은 예전부터 계속되어온 말입니다. 중국은 지금 명실상부한 대국으로 미국과 자웅을 겨루고 있을 정도로 강성합니다. 강성하다는 것 외에도 중국이 중요한 이유가 있습니다. 중국이 우리나라의 교역을 대부분 책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 중국을 제대로 알지 못하면서 우리나라에서 살아남기란 힘든 일입니다. 특히 기업에서 일하는 사람이라면 더 그렇습니다. 많은 기업이 중국의 수출에 의존하고 있고, 중국 현지의 공장도 상당히 많이 존재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중국에 대해 알지 못한다면 그것은 말하지 않아도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세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나라 중국. 재화는 사람이 많은 곳에 더 많이 모이기 마련입니다. 이 책의 부제이기도 한 '한 개의 나라, 천 개의 시장'이라는 말은 결코 공허.. 더보기
역사를 움직인 12명의 여왕들, <여왕의 시대> 근대에 들어서기 전 까지 여성의 지위는 항상 낮았습니다. 고대 그리스 사회에서는 여성을 노예와 비슷하게 취급했고, 중세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동양에서도 여성은 가부장적인 사회 아래에서 집안에서만 활동하는 존재였습니다. 하지만 이 시기에도 세상을 호령한 여성들이 있었습니다. 비록 고귀한 혈통을 가지고 있었긴 하지만, 여성이라는 한계를 가지고서도 역사를 움직였다는 사실은 놀랄만 합니다. 『여왕의 시대 : 역사를 움직인 12명의 여왕들』은 이런 여성들 중에서 12명의 여왕들을 뽑아 그녀들의 생애와 그녀들이 어떻게 세상을 호령했는지 알려주고 있습니다. 어떻게 세상을 다스릴 수 있는 위치에 올랐는지, 그녀들이 후세에 어떤 평가를 받았는지 등 12명의 여왕들에 대해 자세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책이 조금 두껍게 보.. 더보기
철학을 항해하는 나침반, <철학 용어 사전> 요즘에는 철학이라는 말만 들어도 두려워하는 사람들이 많다. 분명 철학이라는 학문이 어려워서일 것이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책을 읽는데 탁탁 걸리는, 일상적으로 쓰는 말과 같은 말인데도 이해할 수 없는 용어들 때문에 철학이 더 힘들게 느껴진다. 지금보다 학문이 더 발전하기 전에는 그 용어들의 수가 적었기 때문에 그나마 나았다. 하지만 지금은 예전보다 학문이 기하급수적으로 발전하면서 늘어났고, 학문에 따라 그에 맞는 다양한 용어들이 많이 생겼기 때문에 더더욱 철학에 접근하기 어렵게 됐다. 철학과 문학, 역사를 공부하는 입장에서도 이런 용어들의 범람은 공부를 힘들게 만든다. 철학에서 사용되고 있는 용어들을 사전식으로 찾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을 한 번씩 했었다. 그러던 와중에 ‘오가와 히토시’라는 .. 더보기
직장인을 위한 잠언서, <간절함이 열정을 이긴다> 일반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은 '열정'을 가지라고 말한다. 열정이란 어떤 일에 열렬한 애정을 가지고 열중하는 마음이라는 뜻이다. 소위 성공을 하기 위해서는 분명히 열정이 필요하다. 하지만 열정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는 사람이 있다. 바로 KG그룹 곽재선 회장이다. 그는 열정도 중요하지만 성공을 위해서는 '간절함'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언뜻보면 간절함이나 열정이나 다를 바 없다고 느낄 수 있다. 그러나 그 둘은 다르게 봐야 한다. 간절함은 열정을 넘어서는, 열정보다 한 단계 더 높은 차원의 것이다. KG그룹 곽재선 회장의 말을 담은 는 이런 간절함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다. 어떻게 자신이 성공해 왔는지에 대한 것들을 구체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서술하고 있다. 긴 자서전 형식의 글이 아니라 곽재선 회장이 신조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