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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읽다

국가정보원 불법 대선 개입 사건 국정조사, 막말 퍼레이드 지난 19일 '국가정보원 댓글 의혹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의 2차 청문회가 있었다. 이 청문회에서는 국가정보원 불법 대선개입 사건의 수사 축소와 은폐 의혹을 받고 있는 경찰 실무자들과 사건을 일으켰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국가정보원 직원들이 증인으로 나왔다. 여러 가지 이유 때문에 파행만 겪었었던 국정조사인지라 청문회가 제대로 진행될 것인지 많은 사람들이 걱정을 했었다. 역시 걱정은 걱정에서만 끝나지 않았다. 오전 청문회는 국가정보원 직원들의 가림막에 대한 의견 차이로 제대로 진행되지 못했다. 새누리당은 보안 유지라는 명목으로 상관 없다는 것이었고, 민주당은 가림막 뒤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어떻게 장담할 수 있냐는 이유로 가림막을 걷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여야는 다툼을 벌이다 가림막 일부.. 더보기
NLL, 언제까지 붙잡고 늘어질텐가. 책 전문가로 살아가기 위해 공부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책보다는 사회 전반의 이야기에 관심을 더 가지니 참 한심하면서도 어쩔 수 없다는 생각이 든다. 그럼에도 이렇게 글을 쓰는 것은 필자가 사회의 한 구성원이기 때문이고, 또 딱히 글을 쓸만한 책을 읽지 않았기 때문이기도 하다. 언제 이 NLL 사태가 불거진 것인지 기억나지도 않을 만큼, 현 정치권은 이 NLL이란 것을 가지고 지루한 싸움을 지금까지도 계속하고 있다. 이 NLL이란 것보다 몇 배는 중요한 국정원의 대선개입사건은 사람들의 뇌리 속에서 점점 잊혀져가고 있고, 돌아가신 노무현 전 대통령은 아직까지도 사람들의 입에서 회자되고 있어, 제대로된 영면도 취하지 못하고 있다. 아무 쓸모도 없는 정쟁을 언제까지 계속할 것인가. 더 짜증나는 것은 국가기록원.. 더보기
북한은 정말 전쟁을 일으킬 수 있을까? 젠장... 써 놓은 글 다 날렸네. 네이버 메인화면 중앙에는 뉴스캐스트란 항목이 있다. 여러 신문사에서 쓰는 기사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거기에 속보가 하나 떴다. 北 “정전협정 전면 백지화”… “정밀 核 타격“ 공언도 경향신문 3월 5일자 기사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03052219235&code=910303 북한이 강경한 언어를 사용해 미국에 도발을 했다는 내용의 기사였다. 한국전쟁이 끝나고 ‘정전협정’을 맺은 뒤 어연 60여 년이 지났다. 그 정전협정을 백지화할 것이라는 높은 수위의 위협을 감행한 것이다. 아직은 말뿐이지만 직접적인 타격이 있을 수도 있다. 언론에서 집중적으로 이를 다루기 시작하니, 앞으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