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 독서, 글쓰기/자기계발

천 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



 『아프니까 청춘이다』로 선풍적인 인기를 끈 란도쌤이 새로운 책을 냈다. 예전엔 청춘에게 위로의 말을 건넸다면 이제는 어른들에게 위로의 손을 내민다.


 『천 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란 책으로 말이다. 천 번이나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니. 제목만 보면 위로의 말이라고 하기엔 조금은 무섭다.


  아직 책을 전부 읽지는 못했다. 하지만 『아프니까 청춘이다』보다는 이 책이 더 나아보인다. 내 시각이 변해서인지 아니면 책의 시각이 변해서인지는 모르겠다. 


청춘은 아플 수 밖에 없다. 청춘은 원래 아픈거니까 견뎌야 한다는 『아프니까 청춘이다』보다는 이 책이 상대적으로 더 괜찮아 보인다.


 천 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 나도 하루에 한 번 이상은 흔들린다. 흔들린다는 것을 고민, 생각, 반성 등으로 정의한다면 하루에도 수십 번씩 흔들릴 것이다. 모든 성인들이 흔들린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이 때문에 청춘이 아픈 것을 당연한 것이라 정의하는 『아프니까 청춘이다』보다는 더 낫다고 보는 것이다.


 왠만하면 원론적이고 당연한 이야기를 하는 책들을 읽으려고 하지 않지만 삭막한 이 세상에서 약간의 공감을 얻고 싶었다. 삭막한 세상에서 딱딱한 지식만 얻으려고 하는 것은 더 우울한 일이다. 잠시나마 이 책을 통해서 웃고 감동 받을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


※ 앞으로 이 책의 각 챕터마다 에세이를 써보려고 한다. 최대한 성실히 최대한 열심히